황제성 "'더 타임 호텔' 광대 짓 해야 하나 내적 갈등 심해.. 간 영양제 먹었다"

이소연 2023. 4. 1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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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황제성이 '더 타임 호텔' 출연을 하며 느낌 내적 갈등을 고백했다.

4월 12일 오전 티빙 오리지널 '더 타임 호텔' 온라인 제작발표회가진행된 가운데 남경모 PD, 홍진호, 황제성, 존박, 래원, 신지연, 김남희, 김현규, 클로이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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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황제성이 '더 타임 호텔' 출연을 하며 느낌 내적 갈등을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4월 12일 오전 티빙 오리지널 '더 타임 호텔' 온라인 제작발표회가진행된 가운데 남경모 PD, 홍진호, 황제성, 존박, 래원, 신지연, 김남희, 김현규, 클로이가 출연했다.

이날 황제성은 "웃기려고 나만의 노력을 했다거나 남을 도와줬던 일이 있었냐"고 물었다.

그는 "어떤 상황이든 맛있는 냄새가 나면 가야 한다. 저는 본업이 있기 때문에 내적 갈등이 심했다. 이 친구들을 위해서 광대 짓을 해야 하나, 아님 내가 생존하기 위해 집중해야 하나"라며 "간에 무리가 와서 간 영양제와 종합 비타민을 먹었다. 소변이 노라다. 이런 이야기 해서 죄송하다.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다른 서바이벌 프로는 몰입감을 위해 진중하게 많이 간다. 서바이벌 프로는 보시는 분들만 보신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보시지 않는 분들도 재미있게 보셨으면 좋겠다 싶었다. 타 프로그램보다 라이트하게 가고 싶어서 일부러 그런 것도 있다. 그런데 플레이들이 기막히더라. 힘들었지만 또 재미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12일 공개되는 '더 타임 호텔'은 돈 대신 시간으로 모든 것을 살 수 있고, 시간을 다 쓰는 순간 체크아웃 되는 ‘타임 호텔’에서 10명의 투숙객이 최후의 1인으로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신개념 호텔 생존 서바이벌이다.

iMBC 이소연 | 사진제공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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