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윤리위원장에 황정근 변호사···당무감사위원장엔 신의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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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장에 황정근 변호사가, 당무감사위원장에 신의진 연세대 의과대 정신과학교실 교수가 각각 임명된다.
1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기현 대표는 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윤리위원장과 당무감사위원장 임명 안건을 의결한다.
당무감사위원장 임명을 계기로 내년 총선 공천에 영향을 미칠 지역 조직에 대한 당무 감사 준비 작업도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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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장에 황정근 변호사가, 당무감사위원장에 신의진 연세대 의과대 정신과학교실 교수가 각각 임명된다.
1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기현 대표는 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윤리위원장과 당무감사위원장 임명 안건을 의결한다. 위원장 임명에 따라 윤리위원회 구성이 완료되면 최근 연이은 막말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여부가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최고위원은 앞서 김 대표로부터 한 달간의 활동 정지 지시를 받았으나 미온적인 대처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도 일부 참석자들은 김 최고위원에 대한 엄격한 조치를 요구했다.
황 변호사(사법연수원 15기)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지냈다. 지난해 이준석 전 대표가 국민의힘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 반발하면서 제기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에서 국민의힘 측 소송대리인을 맡았다.
당무감사위원장 임명을 계기로 내년 총선 공천에 영향을 미칠 지역 조직에 대한 당무 감사 준비 작업도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아동심리 분야 전문가로 꼽히는 신 교수는 ‘조두순 사건’의 피해 아동인 나영이(가명)의 심리 주치의를 담당했고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8기 민간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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