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링 로맨스' 이선균 "도복 입고 태권도 할 때 현타왔다"[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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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이 캐릭터 조나단 나(JOHN NA)와 관련, "도복을 입고 태권도 동작을 할 때 사실 크게 현타가 왔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선균은 12일 오전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사실 제가 태권도를 배워본 적은 없었다. 근데 그날 촬영장에 갔는데 감독님이 도복을 주더라. 그러면서 '그 옷으로 갈아입고 나오라'고 하셨다"라며 이같이 도복신(scene)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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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이선균이 캐릭터 조나단 나(JOHN NA)와 관련, “도복을 입고 태권도 동작을 할 때 사실 크게 현타가 왔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선균은 12일 오전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사실 제가 태권도를 배워본 적은 없었다. 근데 그날 촬영장에 갔는데 감독님이 도복을 주더라. 그러면서 ‘그 옷으로 갈아입고 나오라’고 하셨다”라며 이같이 도복신(scene)을 회상했다.
이선균이 출연한 영화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 제공 워너브러더스 픽처스,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영화사 이창·쇼트케이크)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 나(이선균 분)와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분)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 분)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
'콸라섬'의 재벌 조나단 나 역을 맡은 이선균은 “도복을 입고 배운 적도 없는 태권도 동작을 하는데 연기하면서 현타가 왔다”며 “저는 이 영화 전체에서 그 태권도 도복을 입고 연기하는 순간에 가장 크게 현타를 받았다”고 털어놓으며 호탕하게 웃었다.
그러면서도 이선균은 “사실 이 역할을 맡으면서 관객들을 웃겨야 한다는 부담감은 없었다”면서 “분장과 의상, 그리고 촬영장의 공간이 주는 힘이 있어서 캐릭터에 녹아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킬링 로맨스’의 극장 개봉은 이달 14일(금)이다.(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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