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주민자치회 "인구감소 지역으로 공공기관 이전하라"

전창해 2023. 4. 1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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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주민자치회는 12일 "정부는 인구감소 지역으로 공공기관을 이전하라"고 촉구했다.

주민자치회 회원과 김창규 제천시장 등은 "공공기관 이전 제한은 지방 도시 간 양극화를 가속할 뿐"이라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은 반드시 인구감소 지역으로 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지형일 주민자치회장은 "제천시의 공공기관 유치뿐만 아니라 도내 11개 시·군의 현안 해결을 같이 고민하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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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 주민자치회는 12일 "정부는 인구감소 지역으로 공공기관을 이전하라"고 촉구했다.

공공기관 이전 촉구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주민자치회는 이날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월례회의를 하고, 이 같은 요구를 담은 피켓 퍼포먼스를 펼쳤다.

주민자치회 회원과 김창규 제천시장 등은 "공공기관 이전 제한은 지방 도시 간 양극화를 가속할 뿐"이라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은 반드시 인구감소 지역으로 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지형일 주민자치회장은 "제천시의 공공기관 유치뿐만 아니라 도내 11개 시·군의 현안 해결을 같이 고민하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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