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구소 “북한, 핵탄두 45기 보유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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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핵무기 수량이 약 45기로 추정된다는 미국의 핵 군축 전문 민간 연구소의 분석이 12일 나왔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미국의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는 10일(현지시간) 발간한 '북한 핵무기 보유고: 새로운 추정치'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핵무기는 파괴력 순으로 단순 핵분열탄, 고농축 우라늄 안에 플루토늄을 넣은 무기, 이 두 가지와 수소폭탄을 혼합한 무기 등으로 추정된다"며 "북한이 만들 수 있는 핵무기는 35∼65기 사이인데 종류별 중간값은 45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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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핵무기 수량이 약 45기로 추정된다는 미국의 핵 군축 전문 민간 연구소의 분석이 12일 나왔다. 이 연구소는 최근 북한이 공개한 전술 핵탄두 ‘화산-31’에 대해선 ‘단순 핵분열탄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미국의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는 10일(현지시간) 발간한 ‘북한 핵무기 보유고: 새로운 추정치’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핵무기는 파괴력 순으로 단순 핵분열탄, 고농축 우라늄 안에 플루토늄을 넣은 무기, 이 두 가지와 수소폭탄을 혼합한 무기 등으로 추정된다”며 “북한이 만들 수 있는 핵무기는 35∼65기 사이인데 종류별 중간값은 45기”라고 밝혔다.
화산-31에 대해선 “전술 핵탄두의 직경은 약 40∼45㎝로 추정되며, 예상 폭발력은 약 10킬로톤(kt)으로 공중폭발이 가능한 핵분열 무기일 수 있고, 단순 핵분열탄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조재연 기자 jaeye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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