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오늘 학폭대책위 불참

김정현 기자 2023. 4. 1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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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12일 학교폭력대책위원회에 참석하지 못한다.

교육부는 전날인 11일 이 부총리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유전자 증폭(PCR)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 부총리가 접촉한 확진자가 누구인지 아는 바가 없고 공개하기도 어렵다"며 "국무위원 중에는 부총리만 PCR 검사를 받았고, 학교폭력대책위는 정상적으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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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PCR 검사결과 대기 중…전날 국무회의 참석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열린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4.12. jhope@newsis.com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12일 학교폭력대책위원회에 참석하지 못한다.

교육부는 전날인 11일 이 부총리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유전자 증폭(PCR)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자택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당초 이날 오후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학교폭력대책위원회에 참석해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심의하고, 오후 5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이날 학교폭력대책위원회에는 이 부총리를 대신해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부총리는 전날 오전 8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이후 서울에서 언론 인터뷰 등을 소화하고 당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로 이동해 집무를 봤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 부총리가 접촉한 확진자가 누구인지 아는 바가 없고 공개하기도 어렵다"며 "국무위원 중에는 부총리만 PCR 검사를 받았고, 학교폭력대책위는 정상적으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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