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이달부터 기업애로 원스톱 창구 운영

강원 원주시청. (뉴스1 DB)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이달부터 기업애로 원스톱 창구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원주시는 당초 ‘1기업 1공무원 담당제’를 운영했으나, 방문 및 관리의 부담, 업무 분담의 불편 등 여러 문제점이 제기됨에 따라 기업애로 사항 수렴을 일원화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기로 한 것이다.

원스톱 창구는 원주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을 반장으로 한 ‘기업애로사항 중점 운영반’을 편성해 정기 및 수시로 운영된다.

정기 운영 대상은 5년 미만 설립 초기 기업, 강소·유망 중소기업 등 189개사다. 기업간담회를 비롯한 현장 방문, 공문서를 통한 분기별 1회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걸쳐 기업의 애로사항을 처리하게 된다.

수시 운영 대상은 지역 내 모든 기업이다. 시는 유선, 메일, 기업 톡 채널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불편 사항 등을 수렴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기업과 지속적인 소통, 애로사항의 실질적 해결을 통해 기업들이 경제 활동하기 행복한 원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