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도농상생 농업기술센터 통합청사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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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도농상생과 열린 농업공간 조성을 위해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 신청사를 올해 9월 착공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기존 농업기술센터는 건립 후 40년이 넘어 새로운 영농기술 도입과 농업인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었으며, 업무시설은 2010년 창원시 통합 이후 3개 지역으로 분산·운영돼 농업인 불편이 야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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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도농상생과 열린 농업공간 조성을 위해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 신청사를 올해 9월 착공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기존 농업기술센터는 건립 후 40년이 넘어 새로운 영농기술 도입과 농업인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었으며, 업무시설은 2010년 창원시 통합 이후 3개 지역으로 분산·운영돼 농업인 불편이 야기됐다.
새로 건립되는 농업기술센터 신청사는 성산구 두대동 247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농업인뿐만 아니라 도시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할 방침이다.
마산·창원·진해지역 사무공간을 통합하고, 농업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과학과 ICT 기술을 활용한 연구 기능의 과학영농관, 정보화 교육장, 치유농업 체험장, 지역농산물 가공 실습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350억이 투입되며 연면적 1만1000㎡, 지상 4층 규모로 2025년 12월 개청을 목표로 추진된다.
김종필 자치행정국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소득작물 개발과 첨단 IT기술 농업분야 도입 등 시대적 변화에 발빠게 대처할 수 있는 농업기술센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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