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두달간 13개소 실시

송보현 기자 2023. 4. 1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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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는 오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부산 관내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해양시설 집중 안전점검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해양시설 '오염 비상 계획서'의 현장 이행 여부를 확인해 오염사고 대비·대응 태세도 점검할 계획이다.

김윤호 해양오염방제과 과장은 "코로나 해제 후 처음 시행되는 점검인 만큼 내실 있게 진행해 사업장 관리주체 스스로 안전관리에 힘쓰는 성숙한 문화가 정착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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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 청사 (부산해경 제공)

(부산=뉴스1) 송보현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오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부산 관내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해양시설 집중 안전점검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기름·유해액체물질을 300㎘ 이상 저장하는 시설 등 13곳이다.

해양수산청·부산시·해양환경공단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사업장 내 안전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제거한다.

또 해양시설 ‘오염 비상 계획서’의 현장 이행 여부를 확인해 오염사고 대비·대응 태세도 점검할 계획이다.

김윤호 해양오염방제과 과장은 “코로나 해제 후 처음 시행되는 점검인 만큼 내실 있게 진행해 사업장 관리주체 스스로 안전관리에 힘쓰는 성숙한 문화가 정착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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