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 디지털화로 스마트건설 시대 선도”

조인호 기계설비건설협회장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은 12일 서울 중구 정동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계설비 교육원 설립 및 기계설비산업 발전과 협회 위상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기계설비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미래 성장동력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계설비의 디지털화로 스마트건설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회장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조 회장은 “정부는 건물 부문에서 32.8% 탄소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제로에너지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 활성화 등 정부 정책에 호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