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붐업코리아 개최… 8300만달러 수출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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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가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상담회를 열고 국내 수출 기업을 지원한다.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2일 수출상담회에서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의 수출상담회인 만큼 수출 상담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바이어 관리, 샘플 배송, 후속 상담 등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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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가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상담회를 열고 국내 수출 기업을 지원한다.
산업부와 코트라는 수출 활력을 높이기 위해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소비재, 소재·부품·장비, 서비스,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 공공조달 등 6개 분야의 해외 바이어 400여 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2023 상반기 붐업코리아’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바이어는 행사 기간에 국내기업 1500개사와 약 3500건에 달하는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바이어 중 90개사는 오는 14일 부산·대전·충북 청주·전북 전주 등을 추가로 방문해 지역 기업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소프트뱅크·인도 베단타 그룹·독일 치보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발주처가 참여했다. 행사 전 이미 127건, 8300만 달러(약 110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과 업무협약이 확정됐고 행사 기간 1억 달러(1322억 원) 안팎의 수출 성과가 창출될 것으로 코트라는 보고 있다.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2일 수출상담회에서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의 수출상담회인 만큼 수출 상담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바이어 관리, 샘플 배송, 후속 상담 등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11일 간담회에서 “경제의 대외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1달러라도 더 수출하겠다는 마음으로 현장에서 발로 뛰겠다”며 “주력 수출 품목이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대형 수출상담회와 전시회를 마련해 국내기업의 해외 비즈니스를 돕겠다”고 말했다.
이근홍·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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