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평가… LH·한국전력 등 81곳 최하위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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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공공기관이 80곳을 넘었다.
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공기업·준정부기관 등 25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고객만족도 평가 결과 최하위인 '미흡' 등급을 받은 기관은 81곳이었다.
기재부 관계자는 "지난해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미흡 등급을 받은 기관에 대한 컨설팅 교육 등으로 대국민 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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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등 51곳 ‘우수’
지난해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공공기관이 80곳을 넘었다. 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공기업·준정부기관 등 25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고객만족도 평가 결과 최하위인 ‘미흡’ 등급을 받은 기관은 81곳이었다.
기관별로 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전력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에스알(SR), 공무원연금공단, 국립중앙의료원 등이 미흡 등급을 받았다. 다만, 고객만족도 미흡 기관은 전년(104곳)보다는 23곳 줄었다.
고객만족도 ‘우수’ 기관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부동산원 등 51곳으로 전년 대비 10곳 늘었다. 이 가운데 축산물품질평가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벤처투자 4곳은 4년 연속으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 외 고객만족도 ‘보통’ 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년보다 17곳 증가한 113곳이었다. 올해 신규 조사 대상으로 편입된 공공기관 7곳은 지난해 등급 평가에서 제외됐다.
평가 결과는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알리오)을 통해 공시되며,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지난해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미흡 등급을 받은 기관에 대한 컨설팅 교육 등으로 대국민 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해동 기자 haed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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