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호 김이담 송영미 유승우…창작뮤지컬 ‘신의 손가락’ 캐스팅 나왔다

양형모 기자 2023. 4. 12. 11: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18년 '스테이지 이음'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리딩 쇼케이스로 선보였던 뮤지컬<신의 손가락> 이 쇼케이스 이후 5년 만에 정식 무대에 오른다.

<앤anne> , <브론테>,> <아몬드>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아온 송영미는 <신의 손가락> 2018년 스테이지 이음 리딩 쇼케이스에 출연하며 기획개발 과정에 참여한 데 이어, 정식공연 출연을 결정지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화의 아버지’ 한스 안데르센의 젊은 시절을 다룬 창작뮤지컬
주다컬쳐 제작, 6월 25일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초연
2018년 ‘스테이지 이음’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리딩 쇼케이스로 선보였던 뮤지컬<신의 손가락>이 쇼케이스 이후 5년 만에 정식 무대에 오른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을 통해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이규린 프로듀서와 허수현 작곡가 그리고 <앤ANNE>의 최현미 연출, 신예작가 정민설이 주요 창제작진으로 참여한다.

뮤지컬<신의 손가락>은 덴마크의 동화작가이자 창작동화의 아버지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젊은 시절을 다루고 있다. 그의 신인시절부터 동화작가로 기반을 다지는 과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 6월 25일(일)부터 8월 20일(일)까지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한다.

제작사 주다컬쳐는 12일 자사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뮤지컬 <신의 손가락>의 캐스팅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덴마크 오덴세 출생의 동화작가 ‘한스 안데르센’ 역에는 배우 김이담, 유승우, 조용휘가 캐스팅됐다.

김이담은 <천사에 관하여:타락천사 편>, <쓰릴 미>, <비더슈탄트>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뮤지컬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신의 손가락>에서 ‘한스’ 역을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또 오해영 OST <사랑이 뭔데>, <예뻐서> 등으로 대중들에게 친숙한 가수 겸 엔터테이너 유승우는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 <드라큘라> 등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도 입지를 다져왔다. 유승우는 2016년 <마이 버킷리스트> 이후 7년 만에 소극장 무대에 복귀해 더욱 관심을 모은다.

마지막으로 현재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 리해진 역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배우 조용휘가 또 다른 매력의 한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스’의 절친한 친구이자, 후원자의 아들인 ‘콜린’ 역에는 뮤지컬 배우 김찬호, 성연, 이한솔이 출연을 결정했다. 김찬호는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킹아더>, <니진스키>, 연극 <보도지침> 등 지금까지 총 60편 이상의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팬덤을 쌓아왔다. <미오 프라텔로>, <헤르츠클란> <뷰티풀 선데이> 작품을 통해 다양한 색을 펼쳐온 성연, <비더슈탄트> <올모스트 메인>에서 공연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이한솔이 콜린 역을 함께 연기한다.

‘한스‘의 동화이자 내면을 상징하는 ‘소녀’ 역에는 송영미, 윤진솔, 임소윤이 함께 한다. <앤ANNE>, <브론테>, <아몬드>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아온 송영미는 <신의 손가락> 2018년 스테이지 이음 리딩 쇼케이스에 출연하며 기획개발 과정에 참여한 데 이어, 정식공연 출연을 결정지었다.

쥬얼리 출신으로 뮤지컬 <영웅>, <유진과 유진> 등 매체와 무대를 오가며 다양한 필모를 쌓아온 윤진솔과 뮤지컬 <인터뷰>, <청춘소음>, 드라마 <일타스캔들> 등을 통해 신선한 매력을 보여준 임소윤이 소녀 역으로 출연한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