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여성장애인 출산 비용 지원…'태아 1인당 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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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제주시에 따르면 관내에 등록된 여성장애인(외국인 등록장애인 포함)이 올해 1월1일 이후 출산하거나 또는 임신기간 4개월 이상의 태아를 유산·사산하면 태아 1인 기준 100만원이 지원된다.
한명미 제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여성장애인이 임신·출산 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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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가 여성장애인에게 임신과 출산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산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12일 제주시에 따르면 관내에 등록된 여성장애인(외국인 등록장애인 포함)이 올해 1월1일 이후 출산하거나 또는 임신기간 4개월 이상의 태아를 유산·사산하면 태아 1인 기준 100만원이 지원된다.
시는 지난해 출산했으나 출산 비용을 지원받지 못한 경우에도 예산의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시는 2022년도에 14명의 여성장애인에게 관련 비용을 지원했다.
신청 방법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또는 복지로 사이트(https://www.bokjiro.go.kr) 및 정부24(https://www.gov.kr)에 접속해 공인인증서 입력 후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청시 본인 신분증과 신청서, 출생증명서, 가족관계등록부, 본인 명의 통장 사본이 필요하다.
한명미 제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여성장애인이 임신·출산 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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