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과 ‘다양성 및 사회문제 토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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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회학자로 명성이 높은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로리 멀비(Laurie Mulvey) 교수가 주최한 World in Conversation(이하 WinC)의 '다양성 및 사회문제 토론(Diversity Dialogue)'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한편 'WinC'는 로리 멀비 교수가 설립해 지난해 동안 유럽,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 세계 각국의 1000여 명의 학생과 1500명의 펜실베니아주립대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성 및 사회문제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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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회학자로 명성이 높은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로리 멀비(Laurie Mulvey) 교수가 주최한 World in Conversation(이하 WinC)의 ‘다양성 및 사회문제 토론(Diversity Dialogue)’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세미나는 실시간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다양성 및 사회문제 토론(Diversity Dialogue)’은 로리 멀비 교수가 창안한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다양한(diverse) 출신 배경과 성장 과정을 가진 서로 다른 국적과 대학의 학생들이 같은 주제에 대해 대화를 주고받으며 진행된다. 토의 과정에는 숙련된 진행자(facilitator)가 참여해 한 명씩 의견을 발제하고 그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이끈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저출산’으로, 해당 주제에 대해 펜실베니아주립대 학생 5명과 건국대 학생 5명이 화상으로 각자의 견해를 제시하고 생각을 나눴다. 특히 건국대 학생들은 한국의 빠른 경제 성장과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 향상으로 인한 ‘워킹맘’의 증가, 일과 병행하기 힘든 육아 및 높은 교육비 등을 이유로 출산율이 낮아지는 한국의 현실을 전하며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한편 ‘WinC’는 로리 멀비 교수가 설립해 지난해 동안 유럽,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 세계 각국의 1000여 명의 학생과 1500명의 펜실베니아주립대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성 및 사회문제 토론을 진행했다. 한국에서 참여한 대학은 건국대가 최초다.
로리 멀비 교수는 이번 세미나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5월 펜실베니아주립대 샘 리처드 교수와 건국대에 방문해 건국대 학생들과 대면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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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건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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