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서울-지방 연계 관광상품 공모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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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은 12일부터 5월9일까지 '2023 서울-지방 연계 관광상품 공모전'을 진행한다.
최대 30개 상품을 선정하는 이번 공모전은 서울과 지방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및 육성을 통해 방한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서울로 집중되는 방한 관광객의 실제적 지역 분산을 유도할 목적으로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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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대구 부산 제주 고창 익산 중 1개 이상 지역 연계
최대 30개 상품을 선정하는 이번 공모전은 서울과 지방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및 육성을 통해 방한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서울로 집중되는 방한 관광객의 실제적 지역 분산을 유도할 목적으로 기획했다.
공모전은 강원도, 대구광역시, 부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고창군, 익산시 중 최소 1개 지역과 서울을 연계 방문하는 관광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과 연계 지역의 관광지 또는 관광콘텐츠를 각 2개 이상 포함해야 하며, 패키지, 데이투어, 야간관광, 워케이션 등 상품 유형의 제약 없이 관광 트렌드와 변화된 시장수요에 맞춰 다양한 제안이 가능하다. 신청 대상도 서울 소재 여행사 뿐만 아니라 강원도, 대구광역시, 부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고창군 및 익산시 소재 종합여행업 등록 여행사로 확대했다.
선정 기업에는 상품 개발, 운영, 홍보 지원금 500만 원과 모객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최대 500만 원을 지급한다. 기업별 최대 1000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별도 신청을 통해 연계 지역 지자체 지원금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지원금 외에 향후 서울과 지방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연중 지역 팸투어 및 공동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희망 기업은 12일부터 5월9일까지 서울관광재단 누리집 내 모집공고 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지현 서울관광재단 팀장은 “서울과 지역 간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연계 상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서울과 지역이 공동으로 보유한 역사, 문화, 예술, 축제 등 자원을 적극 활용한 다양한 상품 제안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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