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타임 호텔’ PD “24시간 내내 괴롭히고 싶어서”…황제성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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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타임 호텔' 남경모 PD가 기획 이류를 밝혔다.
남경모PD는 "'지니어스'를 시작으로 두뇌 서바이벌이 인기가 많다. 색다른 서바이벌을 만들기 위해 어떤 것을 추가하면 좋겠냐 고민했는데 '호텔'과 '시간'을 떠올렸다. 출연자들이 서바이벌에 몰입할 수 있는 장치이면서도 괴롭힐 수 있는 장소로 호텔을 정했다. 또 24시간 내내 괴롭히고 싶었기 때문에 시간을 화폐로 이용하도록 했다. 기존 서바이벌은 메인 매치가 끝나면 오늘은 생존했다는 안도감이 생기는데, 그 안도감을 뺏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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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티빙 오리지널 ‘더 타임 호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남경모PD, 홍진호, 황제성, 존박, 래원, 신지연, 김남희, 김현규, 클로이가 참석했다.
남경모PD는 “‘지니어스’를 시작으로 두뇌 서바이벌이 인기가 많다. 색다른 서바이벌을 만들기 위해 어떤 것을 추가하면 좋겠냐 고민했는데 ‘호텔’과 ‘시간’을 떠올렸다. 출연자들이 서바이벌에 몰입할 수 있는 장치이면서도 괴롭힐 수 있는 장소로 호텔을 정했다. 또 24시간 내내 괴롭히고 싶었기 때문에 시간을 화폐로 이용하도록 했다. 기존 서바이벌은 메인 매치가 끝나면 오늘은 생존했다는 안도감이 생기는데, 그 안도감을 뺏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남 PD의 발언에 황제성은 “악마가 만든 프로그램이다”라고 경악했고, 홍진호는 “왜 이렇게 힘들까 싶었는데, 모든게 의도된 거라는 걸 지금 알았다”고 놀라워했다.
남 PD는 “흡족했던 순간들이 있었다”면서 “장르적인 재미도 있지만 호텔 안에서 다양한 분들이 어떻게 시간을 활용하는지 관리 능력을 보는 것도 재미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더 타임 호텔’은 돈 대신 시간으로 모든 것을 살 수 있고, 시간을 다 쓰는 순간 체크아웃 되는 ‘타임 호텔’에서 10명의 투숙객이 최후의 1인으로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신개념 호텔 생존 서바이벌이다.
홍진호, 황제성, 존박, 모니카, 래원, 신지연, 김남희, 김현규, 클로이 등이 투숙객으로 합류, 최대 3억원의 상금을 차지할 최후의 투숙객이 되기 위해 고도의 심리전부터 비밀스러운 연합, 예측불가 배신과 쫄깃한 반전까지 저마다의 생존 전략을 펼친다.
‘더 타임 호텔’은 이날 오후 4시에 1화부터 4화까지 동시 공개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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