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대구·경북 대학생과 '청년 학자금 지원' 간담회

(한국장학재단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11일 본사에서 '청년 학자금 지원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경북대·계명대·대구가톨릭대·영남대 등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 10명과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학자금지원 사업 담당자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배 이사장은 간담회에서 학업·취업·주거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대학생들이 바라는 학자금 지원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한 대학생들은 청년들의 현실적인 문제점과 학자금 지원제도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또 청년 정책 지원을 위해 한국장학재단의 역할을 보다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배 이사장은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청년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학자금 지원 제도로 발전시켜 현장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ae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