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 ‘라스트 댄스’ 농구화 29억에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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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경기에서 신었던 운동화 한 켤레가 경매에서 220만 달러(29억 1300만 원)에 팔려 역대 가장 비싼 신발로 기록되었다.
12일(한국시각) 경매업체 소더비에 따르면 조던의 사인이 있는 이 운동화는 경매에 나온 조던의 농구화 중 가장 비싼 가격에 낙찰됐다.
소더비 측은 해당 농구화가 조던이 NBA 파이널 경기에서 신었던 운동화 중 유일하게 인증된 완전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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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한국시각) 경매업체 소더비에 따르면 조던의 사인이 있는 이 운동화는 경매에 나온 조던의 농구화 중 가장 비싼 가격에 낙찰됐다.
이전 최고가 기록은 2021년에 경매에 나온 나이키 에어십 한 켤레로 147만 달러(19억 4600만 원)에 새 주인을 만났다.
조던 물품 중 가장 비싸게 낙착된 아이템은 조던이 1998년 NBA 파이널에서 입었던 유니폼으로, 지난해 1010만 달러(133억 7400만 원)에 팔렸다.
이날 판매된 ‘에어 조던 X13’은 조던이 시카고 불스에서 마지막 우승을 차지한 1997~1998 시즌 파이널 시리즈에서 착용했던 농구화다. 조던은 1998년 NBA 파이널 2차전에서 37점을 퍼부어 유타 재즈에 93-88로 승리할 때 해당 신발을 신었다. 조던은 이때 마지막으로 챔피언에 올랐으며, 당시 상황을 담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더 라스드 댄스’가 2020년에 공개됐다.
2차전 승리 직후 조던은 라커룸의 볼보이에게 잃어버린 재킷을 찾아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이 신발을 선물했다고 소더비 경매 측은 설명했다.
소더비 측은 해당 농구화가 조던이 NBA 파이널 경기에서 신었던 운동화 중 유일하게 인증된 완전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조던은 1984년 시카고 불스 신인 시즌에 처음으로 에어 조던 신발을 신었다. 에어 조던I은 이듬해 일반 대중에 판매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30가지 이상의 다양한 에어 조던 모델이 제작되었다.
에어 조던 탄생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에어’가 최근 국내에서 개봉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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