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김하성 플레이 즐기자” 컴투스 ‘MLB 9이닝스’ 6000만 팬심 사로잡다

컴투스의 인기작 ‘MLB 9이닝스’ 누적 다운로드 6000만 돌파 대표 이미지. 제공 | 컴투스

[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대한민국 메이저리거 김하성을 직접 플레이하며 즐길 수 있다.”

컴투스의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글로벌 인기작 ‘MLB 9이닝스’가 전 세계 6000만명의 야구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글로벌 누적 6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것.

‘MLB 9이닝스 23’은 MLB 공식 라이선스 기반의 모바일 야구게임이다. 2009년 출시 이후 전 세계 구글 플레이스토어 121개국, 애플 앱스토어 79개국 스포츠게임 매출 순위 ‘톱10’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메이저리그(MLB) 야구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근 2023 MLB 개막과 함께 미국, 한국, 대만 등에서 스포츠장르 게임 분야 상위권에 올랐다.

실제로 데이터분석 플랫폼 데이터에이아이(옛 앱애니)에 따르면 MLB 시즌 개막 직후인 4월 1일에 야구 종주국인 미국에서 애플 앱스토어 스포츠게임 분야 매출 1위를 기록했고, 대만에서는 양대 마켓 스포츠게임 분야 매출 1위를 달성했다. 81개 지역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매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6000만건을 돌파하며, 전 세계 야구 팬심을 사로잡은 글로벌 1등 모바일 야구게임으로 입지를 공고히 한 것.

‘MLB 9이닝스’ 시리즈의 역사는 지난 2009년 선보인 ‘9이닝스 프로 베이스볼 2009’가 시작이었다. 이후 야구팬들의 호평을 받으며 2014년에 누적 다운로드 2000만을 넘어서며 글로벌 모바일 야구게임 강자로 입지를 다져갔다. 더불어 2016년부턴 메이저리그 선수협회(MLBPA)와 메이저리그 어드밴스드 미디어(MLBAM) 라이선스를 동시에 확보한 ‘MLB 9이닝스’를 내놨고, 지난해부터 MLB 공식 라이선스 모바일게임 중 매출 ‘1위’를 지키고 있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해마다 MLB의 모든 정보를 완벽하게 반영하고 있는 ‘MLB 9이닝스 시리즈’는 세계 시장에서 성공한 글로벌 게임 브랜드로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앞으로도 야구 게임 명가를 이어 나가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컴투스는 최근 ‘MLB 9이닝스 23’에 새 시즌 그랜드 업데이트를 통해 MLB의 역사적 영웅 ‘행크 애런’과 ‘트레버 호프먼’ 등 3차 히스토릭 선수를 추가하고 ‘재키 로빈슨’과 ‘로베르토 클레멘테’를 비롯한 전설 6인의 선수 카드를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16년부터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하이라이트 모델 캡틴 마이크 트라웃에 이어 켄 그리피 주니어가 신규 모델로 합류해 팬들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km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