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디’ 장동윤, 사랑꾼으로 변신
배우 장동윤이 사랑꾼으로 변신한다.
영화 ‘롱디’(감독 임재완) 배급사 NEW 측인 12일 ‘롱디’ 장동윤의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롱디’는 서른을 앞두고,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 5년차 동갑 커플 ‘도하’(장동윤)와 ‘태인’(박유나)의 언택트 러브 스토리다.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취업에 성공한 사회초년생 도하와 사랑꾼을 자처하는 남자친구 도하의 모습을 담았다. 장동윤이 연기한 도하는 팬에서 연인으로 신분상승에 성공하여 여자친구 태인과 5년 째 열애중인 인물이다. 일과 사랑 모두 성공하길 꿈꾸지만 서른을 맞이해 장거리 연애를 시작하며 예상하지 못한 난관에 부딪힌다. 뭐든지 열심히 하고자 하는 신입의 패기와 뜻대로 되지 않는 연애 때문에 상심한 남자의 고민을 잘 보여주는 캐릭터 스틸은 과연 도하가 일과 사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롱디’에서 장기 연애 중인 커플로 변신한 장동윤은 지난 3월부터 방영 중인 KBS2 월화극 ‘오아시스’로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이며 호평 받는 중이다. 드라마를 통해 70년대 치열한 청춘의 얼굴을 보여준 그가 이번 영화에서는 요즘 세대의 이모저모를 현실감 있게 보여줘 또래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 특히 태인 역의 박유나 배우와 함께 달달 케미를 자랑하며 로맨스 장인의 면모를 과시해 기대를 더욱 높인다. 그동안 여러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던 장동윤이 ‘롱디’에서 보여줄 모습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진다.
‘롱디’는 오는 5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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