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없는 코리안 4총사… 14일 ‘RBC 헤리티지’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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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의 코리안 4총사가 휴식 없이 곧바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헤리티지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PGA투어 RBC 헤리티지가 14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에서 개막한다.
RBC 헤리티지는 PGA투어가 올 시즌부터 '특급 대회'로 지정한 17개 대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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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이어 우승 도전 나서
마스터스의 코리안 4총사가 휴식 없이 곧바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헤리티지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마스터스 챔피언 욘 람(스페인)도 쉬지 않고 2연승을 노린다.
PGA투어 RBC 헤리티지가 14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에서 개막한다. RBC 헤리티지는 PGA투어가 올 시즌부터 ‘특급 대회’로 지정한 17개 대회 중 하나다. 지난해 총상금이 800만 달러에 불과했으나 올해 2000만 달러로 격상됐다. 심지어 1800만 달러의 마스터스보다 많다.
PGA투어 최고 수준의 상금이 걸린 만큼 세계 톱 랭커들이 총출동한다. 마스터스 그린 재킷을 입으며 세계랭킹 1위로 도약한 람을 비롯해 2위 스코티 셰플러, ‘디펜딩 챔피언’ 조던 스피스, 패트릭 캔틀레이, 캐머런 영(이상 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등이 출전한다. 캔틀레이와 영은 PGA투어닷컴이 이번 대회 ‘파워 랭킹’ 1, 2위로 전망했다. 마스터스에서 나란히 ‘톱30’ 안에 든 임성재, 김주형, 이경훈, 김시우도 우승 사냥에 나선다. 임성재와 김주형은 마스터스에서 2언더파 286타로 공동 16위, 이경훈은 1언더파 287타로 공동 23위, 김시우는 공동 29위(1오버파 289타)를 기록했다. 아쉽게 우승권과는 거리가 좀 있었으나 이번 대회에선 트로피를 꿈꿔볼 만하다.
일단 매 대회 고른 성적을 내고 있는 임성재는 ‘파워 랭킹’에서도 7위에 올랐다. 안정적인 샷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김주형은 타이거 우즈와의 동반 연습 라운드로 큰 자신감을 얻었고, 김시우는 2018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경험이 있다.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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