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2560선 터치…美 증시 CPI 앞두고 이틀째 혼조세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장 초반 괜찮은 흐름을 보이던 코스피가 보합권을 등락하고 있습니다.
간밤 뉴욕 증시도 혼조세를 보이는 등 미국 소비자물가 발표를 앞두고 시장이 긴장하는 모습인데,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오정인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보합권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어요?
[기자]
오늘(12일) 0.06% 하락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초반 상승 전환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2560.44까지 오르기도 했는데, 10시 30분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2530선까지 내려왔습니다.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인 미국 뉴욕증시 영향으로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11시 20분 기준 0.02% 내린 2547.32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장중 상승 전환하면서 900선을 터치했습니다.
개인만 매수세를 보이는 가운데 11시 20분 기준 0.31%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보합권에서 개장한 원·달러 환율도 제한적으로 움직일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CPI 발표에 앞서 경계심리가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11시 2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1원 90전 오른 1324원 10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앵커]
미국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이어갔어요?
[기자]
그렇습니다.
간밤 다우지수는 0.29% 오른 반면 S&P 500 지수는 4108.9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만 2031.88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시장은 우리시간으로 오늘밤(12일) 나올 3월 소비자물가지수, CPI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주목했는데요.
여기에 생산자물가지수, PPI와 주요 대형 은행들의 실적발표까지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 사이에선 관망세가 짙어진 분위기입니다.
SBS Biz 오정인입니다.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에 잡히는 재테크] 자산 300억 이상…'슈퍼리치' OO 더 늘린다?
- 하나증권
- "8만전자 가능"…외국계증권사도 삼성전자 목표 주가 올려 - SBS Biz
- '주 40시간제' 칠레 하원서도 압도적 가결
- [조간브리핑] 외국인 관광객이 돌아왔다…화장품 업종 매출 '100배'
- 성희롱에 횡령 등 은행 '윤리강령 위반' 심각…기업은행이 최다
- "서울 소상공인 연매출, 코로나 전 93% 회복…올해도 긍정적" - SBS Biz
- "계열사 덕봤다"…신용도 오른 기업, 내린 곳보다 많아 - SBS Biz
- IMF, 한국 성장률 전망 1.5%로 또 내렸다
- 지난달 취업자 46.9만명 증가…10개월 만에 폭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