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타임 호텔' 존박 "'맑은 눈의 광인' 담당, 저보고 무섭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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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존박이 '더 타임 호텔'에 진심으로 임했다고 밝혔다.
11일 티빙 오리지널 예능 '더 타임 호텔'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존박은 '더 타임 호텔'에서 맡은 포지션에 대해 "처음엔 몰랐는데, 나중에 '맑은 눈의 광인'이라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더 타임 호텔'은 오늘(12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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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존박이 '더 타임 호텔'에 진심으로 임했다고 밝혔다.
11일 티빙 오리지널 예능 '더 타임 호텔'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남경모 PD를 비롯해 홍진호, 황제성, 존박, 모니카, 래원, 신지연, 김남희, 김현규, 클로이가 참석했다.
'더 타임 호텔'은 돈 대신 시간으로 모든 것을 살 수 있고, 시간을 다 쓰는 순간 체크아웃 되는 타임 호텔에서 10명의 투숙객이 최후의 1인으로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신개념 호텔 생존 서바이벌이다. 상금은 최대 3억 원이다.
이날 존박은 '더 타임 호텔'에서 맡은 포지션에 대해 "처음엔 몰랐는데, 나중에 '맑은 눈의 광인'이라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저보다 어린 출연자들이 저보고 무섭다더라. 저는 무섭다고 한 적도 없는데, 지금도 무섭다고 한다"고 속상해했다.
존박은 "팀 내에서 공포를 담당하고 있지 않나 싶다. 제가 게임을 하면서 몰입을 과하게 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래원도 "너무 몰입해서 꿈꾼 것 같다"며 "저는 눈물을 담당하기도 하지만, 말랑말랑한 분위기를 만드는 위치에 있지 않나 싶다"고 얘기했다.
'더 타임 호텔'은 오늘(12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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