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모든 경로당에 소파·입식 테이블 설치 추진

김진호 기자 2023. 4. 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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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은 모든 경로당에 맞춤형 소파 및 입식 테이블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예산 6900만 원을 투입해 경로당 신청 수요를 파악한 후 맞춤형 소파와 입식 테이블 세트를 설치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2025년까지 연도별로 추진해 모든 경로당에 맞춤형 소파 및 입식 테이블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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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경로당 이용 어르신 건강·편의↑ 기대

청송군 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소파에 앉아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청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송=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청송군은 모든 경로당에 맞춤형 소파 및 입식 테이블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허리와 무릎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올해 어르신들의 좌식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지정기탁 후원금 9000만 원을 들여 회원이 60명 이상인 경로당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파 제작 설치에 나섰다.

또 예산 6900만 원을 투입해 경로당 신청 수요를 파악한 후 맞춤형 소파와 입식 테이블 세트를 설치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2025년까지 연도별로 추진해 모든 경로당에 맞춤형 소파 및 입식 테이블을 설치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까지 경로당 19곳에 입식 테이블 세트 및 의자를 지원한 바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르신들이 의자보다는 소파를 선호하고, 입식 테이블에서 식사와 프로그램 진행 등 호응이 좋다"며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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