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2기 경기도체육회, 첫 이사회 열고 새롭게 출발

황선학 기자 2023. 4. 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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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추경예산·위원회 구성 등 원안 의결…임원 위촉패 수여도
12일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민선 2기 경기도체육회 1차 이사회가 열리고 있다. 황선학기자

 

민선 2기 경기도체육회가 제1차 이사회를 갖고 4년 임기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도체육회는 12일 화성시 푸르미르호텔에서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위원회 구성(안), 경기도 종목단체 등급심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통과된 1차 추경예산은 당초 예산보다 1억3천만원이 감액된 479억3천만원이며, 체육회는 신설된 미래기획위원회와 재정위원회, 국제스포츠교류위원회 등 총 12개 위원회를 설치키로 했다. 또한 종목단체 심의를 통해 인정단체인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를 준회원단체로 승격시켰다.

앞서 2023년도 경기도체육회 업무 추진방향과 주요사업,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 이달 말 열릴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출전상황을 보고받고, 부회장단과 이사, 감사 등 임원 선임패를 전달했다.

이원성 회장은 인사말에서 “능력과 명망있는 분들을 모시고 민선 2기 첫 이사회를 갖게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체육회는 스포츠를 넘어 사회 각 분야에 걸쳐 다양한 활동과 혁신에 동참할 생각이다. 도민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지혜와 능력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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