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홈 구장 활용 전북현대 B팀, 15일 두 번째 홈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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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은 공설운동장을 홈 구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전북현대 B팀이 오는 15일 두 번째 홈 경기를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전북현대 B팀은 올해부터 완주공설운동장을 홈 구장으로 이용하고 있다.
전북현대 B팀은 이날 경기 등을 포함해 올해 K4리그 14경기를 공설운동장에서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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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공설운동장을 홈 구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전북현대 B팀이 오는 15일 두 번째 홈 경기를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전북현대 B팀은 올해부터 완주공설운동장을 홈 구장으로 이용하고 있다.
올해 첫 홈 경기가 치러진 지난 2일에는 거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대1 승리를 거머쥐며 홈 팬인 지역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
전북현대 B팀은 이날 경기 등을 포함해 올해 K4리그 14경기를 공설운동장에서 진행하게 된다.
이날 진행되는 홈 경기는 무료 관람이 가능해 지역민과 축구팬의 관심이 높다.
현재 전북현대 B팀은 K4리그 전체 17개 팀 중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북현대 B팀은 이날 홈 팬들의 기대를 품고 대전 하나시티즌 B팀과 자웅을 겨룬다.
군 관계자는 “모든 명문 구단에는 이를 뒷받침하는 2부팀과 유스팀이 있고, 세계적인 선수들은 이런 시스템이 잘 갖춰진 환경에서 성장하게 된다”면서 “전북현대 B팀의 경기를 통해 축구메카 완주의 위상이 강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K4리그는 세미프로리그로 K1리그, K2리그로 승격할 수는 없지만 K3·K4리그 선수가 성장해 1군리그로 이적은 가능하다.
K리그 최강자 중 하나인 전북현대FC는 지난 2013년부터 완주군 봉동읍에 클럽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까지 유소년 클러하우스를 조성하기로 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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