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신비의 바닷길 체험하듯'…미디어아트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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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 명승 제9호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이 첨단기술과 만나 신기술 융합 콘텐츠로 다시 태어난다.
진도군은 오는 20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43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기간 최신 미디어 아트 기술로 빛과 영상을 활용한 신비의 바닷길 미디어아트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소셜 네트워크 시대에 걸맞은 디지털 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시각 콘텐츠인 미디어아트를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 도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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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가지정 명승 제9호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이 첨단기술과 만나 신기술 융합 콘텐츠로 다시 태어난다.
진도군은 오는 20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43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기간 최신 미디어 아트 기술로 빛과 영상을 활용한 신비의 바닷길 미디어아트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신비의 바닷길 미디어아트는 뽕할머니의 전설, 소망과 사랑 등의 주제로 축제 기간 매일 오후 7시 뽕할머니 동상에서 200여m의 해안 도로를 따라 펼쳐질 예정이다.
바닷길을 기하학적인 점·곡선·면의 디자인으로 표현하고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 물과 빛의 순환을 담은 미디어아트는 실제로 진도 신비의 바닷길이 갈라지는 효과 등을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형형색색 다채로운 색감을 통해 신비로운 자연경관인 신비의 바닷길을 이색적이면서도 친근하게 표현해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에 접목된 문화예술 트렌드인 체험형 미디어아트를 통해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의 의미를 이어가고, 야간 콘텐츠를 강화해 빛과 영상으로 신비의 바닷길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국에서 손꼽히는 진도 민속·문화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야간 콘텐츠를 강화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 축제 기간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소셜 네트워크 시대에 걸맞은 디지털 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시각 콘텐츠인 미디어아트를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 도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진도군이 보유한 천연자원과 민속·문화자원을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로 축제 기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20일부터 바닷길 만남 한마당, 북놀이 퍼레이드, 소망의 조약돌 바닷길 체험, 무형문화재 스탬프 랠리 체험 등 총 70여종의 전시·공연·체험 행사 등이 열린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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