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중국발 황사 '주의' 격상…13일까지 '매우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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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됐다.
황사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으로 구분된다.
12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됐다.
현재 광주의 미세먼지 농도는 지역별로 동구 328㎍(마이크로 그램)/m³, 서구 463㎍/m³, 남구 434㎍/m³, 북구 433㎍/m³, 광산구 432㎍/m³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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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김동수 기자 = 광주·전남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됐다.
황사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으로 구분된다.
12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됐다.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된 영향이다.
현재 광주의 미세먼지 농도는 지역별로 동구 328㎍(마이크로 그램)/m³, 서구 463㎍/m³, 남구 434㎍/m³, 북구 433㎍/m³, 광산구 432㎍/m³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초미세먼지 농도도 35~75㎍/m³으로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광주는 13일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지역도 대부분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 수준인 238㎍/m³ 수치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목포 328㎍/m³, 순천 238㎍/m³, 여수 338㎍/m³, 광양 276㎍/m³, 화순 249㎍/m³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노약자는 실외활동을 금지하고, 대중교통 이용하기,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기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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