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 레슬링팀 '헤럴드경제배 레슬링대회' 단체전 우승

조선이공대학교 스포츠재활학부 레슬링팀이 제1회 헤럴드·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했다.(조선이공대 제공)2023.4.12./뉴스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조선이공대학교 스포츠재활학부 레슬링팀이 제1회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조선이공대학교는 자유형 단체우승과 최우수 선수상(김도근), 최우수 지도자상(정천모)을 수상했다.

여기에 '자유형'종목에서 금메달 2개(김도근·김정욱)와 은메달 2개(류가온·임동호), 동메달 4개(김희준·김재석·김태현·이중선)를 따내고 '그레코로만'종목에서도 동메달 1개(박해빈)를 추가했다.

2019년 창단된 조선이공대학교 레슬링부는 김승영 교수가 부장을 맡아 합숙과 전지 훈련으로 실력을 쌓아 각종 국제대회와 전국대회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조순계 조선이공대 총장은 "조선이공대가 최고의 명문 레슬링구단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