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데보라' 유인나 "3년만 로코 '진짜' 보여주고자 했다"

황소영 기자 2023. 4. 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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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ENA 수목 드라마 '보라! 데보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태곤 감독과 배우 유인나, 윤현민, 주상욱, 황찬성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유인나가 3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전 ENA 새 드라마 '보라! 데보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태곤 감독과 유인나, 윤현민, 주상욱, 황찬성이 참석했다.

유인나는 "3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를 다시 하게 됐는데 이번에는 사랑스러움이나 귀여운 모습을 덜어내고 인간적인 모습을 좀 더 많이 보여주고자 했다. 내용상에도 보라가 과감하고 거친 면이 있다. 감독님께서 '사랑스러운 건 다 내가 할 테니 넌 그냥 진짜로만 했으면 좋겠다'라고 해서 진짜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파트너 윤현민과의 호흡에 대해 "너무 좋았다. 어떤 사람과 연기해도 안 좋을 수 없는 배우였다. 배려심도 많고 웃음 욕심도 많더라. 현장에서 모든 순간 재밌게 해줬다"라고 치켜세웠다.

'보라! 데보라'는 연애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코치 데보라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기획자 이수혁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며 시작되는 과몰입 유발 로맨스다. 밀고, 당기고, 씹고, 뜯고, 맛보며 즐기는 연애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이 현실 공감을 더해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깨운다. '이 구역의 미친 X', '검사내전', '청춘시대 1·2' 이태곤 감독과 '이 구역의 미친 X' 아경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했다. 12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박세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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