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에스, 보스턴사이언티픽 자회사서 난소암 2상 단계 물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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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케이피에스(256940)는 자회사 알곡바이오가 글로벌 생명공학회사 보스턴사이언티픽의 자회사 BTG인터내셔널과 '이데트렉세드'의 세계 독점 개발 및 상용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케이피에스에 따르면 이데트렉세드는 BTG의 공동개발 기관인 런던 암연구소(ICR)에서 백금계 저항성 난소암 환자 109명(평균연령 62세)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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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케이피에스(256940)는 자회사 알곡바이오가 글로벌 생명공학회사 보스턴사이언티픽의 자회사 BTG인터내셔널과 ‘이데트렉세드’의 세계 독점 개발 및 상용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데트렉세드는 엽산수용체알파(FRα)를 표적 하는 저분자 신약 후보 물질이다. 백금 계열 항암제 저항성 난소암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미국 식품의약청(FDA) 임상 2(b)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2025년까지 신속심사(패스트트랙) 지정, 임상 3상 진입을 위한 FDA와의 회의(EOP2)를 목표로 하고 있다.
케이피에스에 따르면 이데트렉세드는 BTG의 공동개발 기관인 런던 암연구소(ICR)에서 백금계 저항성 난소암 환자 109명(평균연령 62세)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완료했다. 또 결과는 지난해 미국암연구학회(AACR)의 국제학술지인 ‘클리니컬 캔서 리서치’에 게재됐다.
김성철 알곡바이오 대표는 “이데트렉세드는 임상적 유용성뿐 아니라 안전성 측면에서 동급최고로 인정받을 수 있다”며 “저분자화합물인 이데트렉세드의 부작용은 위장장애, 무력증, 관절통 등 경미한 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강도원 기자 theon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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