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박원숙 “과거 서울대생과 소개팅…현재 친구 남편”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mkstpress7@gmail.com) 2023. 4. 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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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원숙이 소개팅 경험담을 들려주며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3')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안문숙이 안소영의 깜짝 소개팅을 준비했다.

안소영이 소개팅남과의 만남 전 옷을 갈아입으러 간 사이 박원숙, 혜은이 안문숙은 소개팅 경험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이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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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 사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배우 박원숙이 소개팅 경험담을 들려주며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3’)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안문숙이 안소영의 깜짝 소개팅을 준비했다.

안소영이 소개팅남과의 만남 전 옷을 갈아입으러 간 사이 박원숙, 혜은이 안문숙은 소개팅 경험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원숙은 “상대방 얼굴 안 보고 소개받았던 적이 있었다. 전화로 먼저 만남을 가졌는데 대학교 새내기 시절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당시 전화 소개팅에 대해 박원숙은 “상대가 서울대생이었는데 전화로 약속 잡고 다방에서 만나기로 했다. 소개팅 당일 다방에서 기다리는데 남자애 둘이 올라왔다”며 “그냥 모른 척 나가려고 하는데 상대방이 눈치채고 나를 부르더라. 그런데 그때 만난 서울대생이 지금 내 친구 남편”이라고 특별한 인연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안문숙은 “무슨 인연이 그렇게 되냐”며 신기해했다.

한편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이 함께하고 있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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