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3월 고용률 상승…작년보다 1.2%P·2.2%P 올라

광주 고용 동향 [호남지방통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지난달 광주·전남 고용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포인트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 고용률은 59.8%, 전남 고용률은 67.4%를 기록했다.

작년 동월 대비 1.2%포인트, 2.2%포인트 증가했다.

광주 취업자는 1만6천명 늘어난 76만6천명, 실업자는 7천명 줄어든 2만1천명이다.

취업자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농림어업, 건설업 등에서 증가했으며 도소매·숙박·음식점업, 광공업에서는 감소했다.

전남 취업자는 는 3만3천명 늘어난 102만7천명, 실업자는 7천명 줄어든 2만2천명이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도소매·숙박·음식점업, 건설업 취업자는 증가했지만, 농림어업에서는 감소했다.

이 자료는 전국 표본조사 대상 약 3만6천가구 중 중 광주 1천600가구, 전남 1천80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12∼18일 경제활동 상태를 조사한 결과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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