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민 그림책 작가들 탄생, 하남 명소 담은 책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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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 하남시민이 그린 지역명소 그림을 엮은 그림책이 깔린다.
경기 하남시는 '우리 동네 Maker(메이커): 그림책 in(인) 하남' 프로그램 수강생 중 6명이 출판사와 계약해 그림책을 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출간으로 그림책 참여작가들이 전문 작가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그림책 작가 양성과정뿐만 아니라 동화 쓰기, 동시 쓰기, 자서전 쓰기 등 다양한 기록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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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 하남시민이 그린 지역명소 그림을 엮은 그림책이 깔린다.
경기 하남시는 ‘우리 동네 Maker(메이커): 그림책 in(인) 하남’ 프로그램 수강생 중 6명이 출판사와 계약해 그림책을 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림책 제작 프로그램은 ‘2022 하남 아카이브’ 사업의 하나다.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그림 수업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당정섬, 법화골, 나무고아원 등 하남의 명소들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내면서 따뜻한 이야기도 담았다.
이를 본 그림책 출판사 코이북스가 프로그램 참여자 6명과 출간 계약을 맺어 2가지 시리즈물을 출간했다.
‘우리 동네가 좋아’ 시리즈로 ‘망월 빵집’(이연주), ‘클라이밍 국가대표’(노희영)를 3월 말 펴냈다. ‘풍산동 느티나무’(이문희), ‘당정섬 겨울 고니’(김은정), ‘걷다 보면’(정명아)은 출판을 앞두고 있다.
두 번째 시리즈 ‘아름다운 지구가 좋아’로 무더운 여름밤 자연의 소리를 그린 ‘개굴개굴 개구리’(이신애) 등은 6월 이후 나올 예정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출간으로 그림책 참여작가들이 전문 작가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그림책 작가 양성과정뿐만 아니라 동화 쓰기, 동시 쓰기, 자서전 쓰기 등 다양한 기록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x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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