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타수 무안타에 병살타, 요시다 최근 6경기 타율 0.150, 초반 기세 꺾인 WBC '타점왕'

민창기 2023. 4. 12. 11: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타수 무안타에 병살타.

12일(한국시각)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에 4번-좌익수로 선발출전해 무안타에 그쳤다.

6경기 중 무안타 경기가 4번이다.

지난 겨울 보스턴과 5년 9000만달러에 계약한 요시다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 우승의 주역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스턴 외야수 요시다는 12일 템파베이전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두번의 득점찬스에서 범타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이 2할대 초반으로 떨어졌다. AP연합뉴스

3타수 무안타에 병살타.

보스턴 레드삭스의 외야수 요시다 마사타카(30)의 초반 기세가 꺾였다. 12일(한국시각)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에 4번-좌익수로 선발출전해 무안타에 그쳤다. 최근 6경기에서 20타수 3안타, 타율 1할5푼이다. 6경기 중 무안타 경기가 4번이다.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이어진 세타석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4회 선두타자로 나서 투수 땅볼로 아웃됐다. 탬파베이 선발투수 셰인 맥클라나한의 시속 156km 빠른공에 막혔다.

득점권에서 한방이 아쉬웠다. 0-5로 뒤진 6회 무사 1,3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교체투입된 탬파베이 좌완 개럿 클레빈저를 상대로, 볼카운트 1B-2S에서 때린 공이 2루 땅볼이 됐다. 4-6-3 병살타로 이어졌다. 8회 2사 1,3루에선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지난 겨울 보스턴과 5년 9000만달러에 계약한 요시다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 우승의 주역이다. 단일 대회 신기록인 '13타점'을 올렸다. 메이저리그에 데뷔하기 전에 WBC를 통해 인지도를 높였다.

일본인 야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 데뷔시즌 개막전에 4번 타자로 선발출전했다. 지난달 3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개막전에서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는 인상적인 활약을 했다.

4일 피츠버그전에서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터트린 요시다.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지난 4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선 보스턴 팬웨이파크 그린몬스터를 넘기는,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터트렸다.

10경기에서 37타수 8안타. 시즌 타율이 2할1푼6리까지 떨어졌다. 1홈런 6타점 7볼넷, OPS 0.680을 기록하고 있다.

탬파베이 돌풍이 보스턴을 덮쳤다. 7대2 완승을 거두고, 개막전부터 11연승을 달렸다. 메이저리그 최다 기록까지 '2승'이 남았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