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연 1주기 추모전' 5월 7일 개막…유지태 사회·김현철 특별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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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상을 떠난 배우 강수연의 1주기 추모전, '강수연, 영화롭게 오랫동안'의 개막식이 오는 5월 7일(일) 오후 6시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다.
또 개막식에서 가수 김현철과 배우 공성하가 영화 '그대 안의 블루'의 주제곡을 함께 부르는 특별한 무대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강수연 배우를 추모하기 마련한 1주기 추모전 '강수연, 영화롭게 오랫동안'의 개막식이 기일인 5월 7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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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강수연 배우를 추모하기 마련한 1주기 추모전 ‘강수연, 영화롭게 오랫동안’의 개막식이 기일인 5월 7일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당일 오전 묘소가 있는 용인공원아너스톤에서 진행할 추도식 현장 스케치와 영화인들이 보내온 추모의 글과 영상을 공개하기로 했다. 유지태 배우가 선배인 강수연 배우에 대한 존경과 애도의 마음을 표하며 흔쾌히 사회를 맡았다.
공성하 배우는 영화 ‘첫번째 아이’, S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로 주목 받는 신예로 강수연 배우에 대한 깊은 공경의 마음을 담아 기꺼이 참여의 뜻을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고인과 영화 여정을 함께한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인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강수연 추모사업 추진위원회는 대한민국 영원한 배우 고(故) 강수연의 업적과 위상을 2023년의 시점에서 새롭게 제고하고자, 고인의 동생인 강수경 씨와 명예위원장 임권택 감독과 김동호 추진위원장, 박중훈, 예지원 위원장 등 영화인 총 2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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