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새 원내대표 선출 4월28일→5월초 미뤄질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차기 원내 사령탑을 선출하는 일정을 당초 계획했던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로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민주당 확대간부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원내대표 선거일을 묻는 질문에 "아직 나오지 않았고 현재 조율 중"이라며 "4월28일이 안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차기 원내 사령탑을 선출하는 일정을 당초 계획했던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로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민주당 확대간부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원내대표 선거일을 묻는 질문에 "아직 나오지 않았고 현재 조율 중"이라며 "4월28일이 안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지도부는 오는 28일 원내대표 선거를 치르는 방안을 검토했었다.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민주당은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매년 5월 둘째 주에 열도록 돼 있다. 지난 7일 국민의힘에서 윤재옥 원내대표가 새로 선출된 만큼 민주당도 선거일을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변인은 원내대표 선거일과 관련해 "원내에서 회의해 결정하면 말씀드릴 것"이라며 이번 주중 결정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했다. 이어 "(원내대표 선거일은) 28일이 아니고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내대표 후보로 거론되는 이원욱 민주당 의원도 이날 YTN 라디오 프로그램 '박지훈의 뉴스킹'에 나와 원내대표 선거 일정과 관련해 "5월 초"라고 언급했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태진아♥ '옥경이' 이옥형 치매?…이루 재판 발언에 근황 논란 - 머니투데이
- 김학래, 4억 빚이 100억으로…투자실패·빚보증 덤터기까지 - 머니투데이
- 동방신기 이어 엑소…"20년 노예계약" SM 갈등 또 터졌다 [종합] - 머니투데이
- 12살 초등생 임신·출산시킨 男…'징역 1년 8개월' 선고되자 "항소" - 머니투데이
- '나솔' 14기 영철, 사생활 논란 해명 "폭로, 황당하고 충격…사실 아냐" - 머니투데이
- 빽가, 연예인 전 여친 저격…"골초에 가식적, 정말 끝이 없다" - 머니투데이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머니투데이
- [더영상] ① 주차장 막은 '민폐' 입주민 ② 왕복 8차로 무단횡단 ③ 후진으로 고양이 '쾅' - 머니투
- 북, 접경지서 9일 연속 GPS 전파 교란.. "올 들어 최장 기간" - 머니투데이
- 안개 낀 주말 아침 날벼락…삼성동 아파트 충돌한 '헬기' [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