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누구나 주인공"...오산시 6개 종목 '스포츠시민리그' 개막

[오산=뉴시스] 오산스포츠시민리그 배드민턴 종목 참가자들이 개막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오산시체육회 제공)

[오산=뉴시스]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체육회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오산스포츠 시민리그’를 개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리그는 6개 종목, 200개 팀, 1800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시민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스포츠 시민리그는 시민 누구나 연중 참여 가능한 개방형 스포츠 리그이다.

일부 동호인만 참여하는 단일성 대회가 아닌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흥미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그 종목은 사전공모를 통해 ▲농구 ▲배드민턴 ▲족구 ▲탁구 ▲테니스 ▲볼링 등 6개 종목으로 선정됐다.

오는 9월까지 종목별로 예선리그가 진행된다. 오는 10월 토너먼트 결선대회를 통해 우승팀을 결정한다. 각 종목별 최종 우승팀은 오는 11월에 타·시군 종목별 우수팀과 교류전을 펼칠 예정이다.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은 “오산시민의 건강증진과 선진체육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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