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원동리 한 야산 산불발생…1시간21분 만에 주불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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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새벽 경남 양산시 원동면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1시간 21분 만에 주불이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1분께 경남 양산시 원동면 원리 264-5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21분 만인 오전 6시52분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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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1대, 산불진화대원 94명 투입해 완료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12일 새벽 경남 양산시 원동면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1시간 21분 만에 주불이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1분께 경남 양산시 원동면 원리 264-5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21분 만인 오전 6시52분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현장에 강한 바람(평균풍속 5m/s, 순간최대풍속 15m/s)이 불어, 산불진화장비와 산불진화대원을 긴급히 투입해 산불 진화에 집중했다.
산림당국은 산불 발생 초기에 산불진화장비 18대(지휘차 1, 진화차 6, 소방 11)와 산불진화대원 94명(산불전문예방진화대 59, 공무원 11, 소방 24)을 투입했다.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1대(지자체 1)를 추가 투입했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를 진행해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 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경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온 힘을 다하겠다"며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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