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강경헌 “두학이 어무니 가발이라도 쓰면‥” 파격 변신

박아름 2023. 4. 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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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헌이 '점암댁'으로 깜짝 변신했다.

배우 강경헌은 4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소희정 가발을 착용한 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경헌은 점암댁 역 소희정의 '아줌마 파마' 가발을 쓰고 소희정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인기리에 방영중인 '오아시스'에서 철웅(추영우 분) 엄마 강경헌과 두학(장동윤 분) 엄마 소희정은 가장 대비되는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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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강경헌이 ‘점암댁’으로 깜짝 변신했다.

배우 강경헌은 4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소희정 가발을 착용한 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경헌은 점암댁 역 소희정의 '아줌마 파마' 가발을 쓰고 소희정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강경헌은 "두학이 어무니~ 철웅이는 내 아들이랑께~ 두학이 어무니 가발이라도 쓰면 내가 진짜 철웅엄마 될라나? 뭐라는겨"라고 재치있는 글을 남겼다.

두 사람의 모습은 ‘오아시스’에서 대립 중인 모습과는 정반대라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재밌어요.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쁜 언니는 사랑입니다", "어제 너무 재밌게 봤어요~ 오아시스 너무 좋아요", "아 귀여워!"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기리에 방영중인 ‘오아시스’에서 철웅(추영우 분) 엄마 강경헌과 두학(장동윤 분) 엄마 소희정은 가장 대비되는 캐릭터다. 강경헌은 우아함과 세련미, 소희정은 촌티와 억척 캐릭터로, 아들을 두고 매번 부딪히는 관계다. 지난 4월 11일 방송된 12회에서는 강경헌이 소희정을 찾아가 다짜고짜 뺨을 때리는 장면이 등장, 두 사람의 관계가 결국 파국으로 치달을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강경헌 인스타그램)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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