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 '과열주의보' 확산‥"목표주가가 시가보다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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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서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5년 이상 미래가치를 반영해 단기 급등하고 있다며 '투자 주의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에코프로 목표주가를 기존 15만 8천 원에서 45만 4천 원으로 올리면서도 투자 의견은 '매수'에서 '매도'로 낮췄습니다.
삼성증권도 지난 4일 에코프로 목표주가를 38만 원으로 올리면서 투자 의견을 '보유'로 낮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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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서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5년 이상 미래가치를 반영해 단기 급등하고 있다며 '투자 주의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에코프로 목표주가를 기존 15만 8천 원에서 45만 4천 원으로 올리면서도 투자 의견은 '매수'에서 '매도'로 낮췄습니다.
목표주가는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되는 에코프로 주가인 70만 원에 훨씬 못 미치는 것입니다.
에코프로 주가는 지난해 6월 23일 장중 6만 2천68원에서 지난 11일 82만 원까지 13배로 급등했습니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에코프로 관련 보고서를 통해 "에코프로는 현 시가총액이 5년 후 예상 기업 가치를 넘어 현재 기준 좋은 주식이라 보기 어렵다"며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매도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위험을 떠안는 매수도 위험하지만 3개월간 주가가 562% 상승한 것을 전부 시장의 광기로 치부하는 것 역시 현재 상황을 오독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삼성증권도 지난 4일 에코프로 목표주가를 38만 원으로 올리면서 투자 의견을 '보유'로 낮췄습니다.
공윤선 기자(k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73271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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