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여객선 '석도국제훼리' 여객 운송 정상화 앞두고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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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과 중국 석도를 연결하는 국제여객선의 여객 운송 정상화를 앞두고 관련 기관이 합동점검을 벌였다.
군산해경은 해양수산부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한국선급 등은 최근 석도국제훼리의 여객 운송과 관련한 안전 요소 사전 발굴을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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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과 중국 석도를 연결하는 국제여객선의 여객 운송 정상화를 앞두고 관련 기관이 합동점검을 벌였다.
군산해경은 해양수산부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한국선급 등은 최근 석도국제훼리의 여객 운송과 관련한 안전 요소 사전 발굴을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코로나19로 지난 2020년 1월 중단됐던 여객운송 정상화를 앞두고 진행된 것으로 비상수색구조 계획서 비치와 훈련 실시, 비상시 여객 대피 유도와 구조 숙련도, 구명설비 소화설비 등의 작동상태, 화물 적재 관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해경은 이번 점검에서 여객선 화재상황을 가정한 비상대응 훈련도 병행했으며 합동점검단은 점검 결과 전반적인 관리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석도국제훼리는 여객 수송 재개를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일부 비자 등의 문제가 풀리면 여객 운영을 정상화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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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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