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해결·성장지원 ‘대구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18일 개막
대기업 중견기업 등 580개사 참가
中企 시장 확대 기회 제공
대구시와 동반성장위원회가 마련한 이번 박람회는 대기업·중견기업, 바이어를 비롯한 수요기업 225개사가 참가한다. 이는 전년 대비 93개사가 늘었다.
참여 기업은 중소기업 350개사 등 총 580개사가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기업 수요를 반영해 애로사항뿐만 아니라 구매·수출·채용 등 핵심 프로그램에 집중해 기업애로해소는 물론 국내외 판로개척에도 적극 나선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등 다양한 공공기관, 경제단체도 참가해 구매-수출-채용-애로-시책 등 5개 핵심분야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는 삼성, SK, 현대, LG, 한화 등 대기업과 중견기업·공공기관 104개사가 수요처로 참가한다.
이에 우수 제품과 기술을 갖고 있지만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시장 확대 기회도 제공한다.
수출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수출 초보기업과 애로기업을 위한 프로그램도 동시에 열린다.
코트라와 협력해 해외바이어 30개사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고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국내 굴지의 36개 전문무역상사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가 신설 운영된다.
대구고용노동청과 함께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의 채용지원을 위해 유망기업 55개사와 구직자를 연결하는 ‘채용 오픈스튜디오’, ‘대구유망기업 채용상담회’도 함께 진행된다.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대구시, 대구테크노파크,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동반성장위원회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기업애로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범기관이 참가하는 ‘기업애로 및 규제개혁 합동간담회’도 개최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경기 침체 속에 힘들어하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내실 있게 준비한 이번 박람회가 대구 경제 굴기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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