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APEC 정상회의 유치는 미래 위한 화룡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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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은 12일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는 경주의 미래를 위한 화룡점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APEC 정상회의는 수도권이 아닌 지방도시에서 개최하는 것이 포용적 성장을 지향하는 APEC의 관례"라며 "현재 유치의사를 피력한 도시 중 유일한 기초자치단체로 정부의 국정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잘 사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서라도 지방도시인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가 열려야 한다는 충분한 명분과 당위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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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은 12일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는 경주의 미래를 위한 화룡점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이날 열린 4월 정례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경주는 지난해 1조103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등 예산 2조원 시대를 열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형산강프로젝트, 사상 최대 정부공모사업 선정과 공공기관 청렴도 1등급 달성, SMR(소형모듈원전) 국가산업단지 유치 등 그 어느 때 보다 눈부신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로 마지막 화룡점정을 찍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주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유산의 보고이자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도시로 한국의 찬란한 문화를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다"며 "APEC 교육장관회의와 제7차 세계물포럼,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등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과 충분한 역량도 갖췄다"고 했다.
또 "APEC 정상회의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 전통과 경제발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등 국가 자긍심을 고취하는 국제회의다"며 "각종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살려 가장 한국적 이미지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모멘템이 될 경주가 정상회의 최적지다"고 말했다.
주 시장은 "APEC 정상회의는 수도권이 아닌 지방도시에서 개최하는 것이 포용적 성장을 지향하는 APEC의 관례"라며 "현재 유치의사를 피력한 도시 중 유일한 기초자치단체로 정부의 국정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잘 사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서라도 지방도시인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가 열려야 한다는 충분한 명분과 당위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APEC회의는 2005년 부산에서 개최된 이후 20년 만에 2025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며 경주, 인천, 부산, 제주 등이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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