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현 "무속인이 내게 일러준 '열 번째', 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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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윤수현이 무속인의 한마디로 인생이 바뀐 썰로 '세치혀' 최초 무승부를 만들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에서는 최초로 무승부가 나와 재투표를 하는 '특별 룰'이 공개됐다.
'천태만상 세치혀' 윤수현은 트로트 가수가 되기 전의 인생 썰을 풀었다.
두 혀 파이터의 대결은 '세치혀' 최초로 50대 50의 무승부라는 결과가 나와 두 세치혀의 후일담 공개 후 재투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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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트로트 가수 윤수현이 무속인의 한마디로 인생이 바뀐 썰로 '세치혀' 최초 무승부를 만들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에서는 최초로 무승부가 나와 재투표를 하는 '특별 룰'이 공개됐다.
첫 번째 라운드에 39금 토크 전문가인 '킹반인' 주디는 흔적도 찾을 수 없는 관광객의 행방에 여행사 폐업과 여행 가이드 퇴직 위기에까지 처하게 됐다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라며 자신이 받은 전화의 내용을 밝히기 직전 절단 신공 버튼을 눌러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천태만상 세치혀' 윤수현은 트로트 가수가 되기 전의 인생 썰을 풀었다. 그는 데뷔 후 첫 행사 무대를 하고 집으로 가는 길에 만난 회색 동공에 보라색 도포를 입은 중년의 무속인을 만난 썰을 공개했다. 윤수현은 "중년의 무속인이 나에게 한 한 마디가 내 인생을 뒤흔들었다"며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절단 신공을 날렸다.
두 혀 파이터의 대결은 ‘세치혀’ 최초로 50대 50의 무승부라는 결과가 나와 두 세치혀의 후일담 공개 후 재투표로 진행됐다.
후일담에서 '팔로미 세치혀' 주디는 사라진 외국인 관광객은 모두 불법체류자로 한국에 일하러 왔던 것이었다고 전해 전현무를 포함해 모두가 경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으로 윤수현이 후일담을 공개했다. 무속인의 한마디는 "열 번째를 생각해"라는 말이었고 넣을까 말까 고민했던 '천태만상'이 열 번째 트랙이었다며 무속인의 신기에 감탄했다. 재투표에서 윤수현이 우승해 준결승전에 올라가게 됐다.
아쉽게 패배를 경험한 세치혀들의 후일담은 12일 유튜브에서 공개될 예정으로 절단신공으로 듣지 못했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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