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휴양지의 낭만을~” 캐리비안 베이, 해변카페 ‘마르카리베’ 15일 오픈

황철훈 2023. 4. 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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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 날씨와 함께 캐리비안 베이의 해변카페 '마르카리베'가 돌아온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캐리비안 베이 '마르카리베 더 베이사이드 카페'가 오는 15일부터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스페인어로 카리브 바다를 뜻하는 '마르카리베(Mar Caribe)'는 캐리비안 베이가 부캐(부캐릭터)로 선보이는 팝업 해변카페다.

한편 다음달 21일까지 운영되는 캐리비안 베이 해변카페 '마르카리베'는 매일 낮 12시부터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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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베이 해변카페 ‘마르카리베’ 사진 | 에버랜드


[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완연한 봄 날씨와 함께 캐리비안 베이의 해변카페 ‘마르카리베’가 돌아온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캐리비안 베이 ‘마르카리베 더 베이사이드 카페’가 오는 15일부터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스페인어로 카리브 바다를 뜻하는 ‘마르카리베(Mar Caribe)’는 캐리비안 베이가 부캐(부캐릭터)로 선보이는 팝업 해변카페다.

캐리비안 베이 해변카페 ‘마르카리베’ 사진 | 에버랜드


특히 이번 시즌에는 낭만적인 체험존과 휴식 공간을 강화하고, 트렌디한 버거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먹거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무료로 입장해 즐길 수 있는 마르카리베에서는 해외 휴양지를 연상케하는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휴식과 다양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먼저 파도풀에 위치한 카리브 스테이지는 순백색 건물과 야자수, 라탄 가구 등이 한데 어우러진 이국적인 휴식 공간과 포토스폿을 선보인다. 특히 이 곳에서는 실제 카리브해의 낭만적인 풍경이 영상으로 펼쳐지고, 부드러운 모래를 맨발로 밝고 파도 소리를 들으며 해외 휴양지에 온 듯한 분위기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다.

마르카리베 ‘쉐이드존’ 사진 | 에버랜드


파도풀 앞에는 야자수 아래 해먹과 빈백, 행잉체어 등으로 조성된 약 260석 규모의 휴식공간 ‘쉐이드존’이 마련돼 있다. 또한 해변카페 곳곳엔 지름 10m 크기의 대형 보름달 조형물을 비롯해 마르카리베 레터링, 서프보드, 거울 등 다양한 소품이 배치돼있어 인생 사진을 찍기에 안성맞춤이다.

이국적인 낭만을 더해줄 다양한 이색 먹거리도 선보인다. 먼저 오는 19일 가수 김태우와 스타 쉐프 이원일이 함께 론칭한 수제버거 브랜드 ‘멜팅소울’이 캐리비안 베이에 오픈한다. 홍게버거를 비롯해 잠봉버거 등 수제버거 6종과 사이드메뉴, 음료 등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올여름에는 캐리비안 베이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정판 수제버거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일랜드존 ‘멜팅소울 비치사이드바’에서는 가수 김태우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펼치는 미니콘서트와 함께 다양한 종류의 음료와 주류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파도풀 옆 라꼬스타 레스토랑의 직화그릴 햄버그스테이크와 말발굽 모양 소시지와 부드러운 치킨을 담아낸 ‘바베큐 콤보’ 등은 한 끼 식사로 제격이다.

한편 다음달 21일까지 운영되는 캐리비안 베이 해변카페 ‘마르카리베’는 매일 낮 12시부터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4월에는 오후 7시까지, 5월에는 오후 8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캐리비안 베이 물놀이 시설들은 아쿠아틱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colo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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