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현 경기도의장 “스위스와 협력 아끼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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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한국 의원친선협회 대표단'(이하 대표단)을 접견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경제·산업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11일 오후 도의회에서 진행된 접견에는 스위스-한국 의원친선협회 회장인 크리스티안 바서팔렌 국회의원(하원) 등 정치인과 기업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원 21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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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스위스-한국 의원친선협회 대표단’(이하 대표단)을 접견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경제·산업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11일 오후 도의회에서 진행된 접견에는 스위스-한국 의원친선협회 회장인 크리스티안 바서팔렌 국회의원(하원) 등 정치인과 기업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원 21명이 참석했다.
도의회에서는 경제적 교류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고은정 부위원장과 김태희·신미숙 의원,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이 배석했다.
이번 방문은 대표단이 ‘한국-스위스 수교 60주년’을 맞아 도의회와의 공식면담을 주한스위스 대사관을 통해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대표단은 제약바이오, IT테크, 친환경 에너지 등 신산업을 다루는 도내 기업을 발굴해 해당 기술과 제품을 스위스 글로벌 기업을 통해 유럽 등에 중계수출을 하고, 소통창구로서 역할 가능한 도의원들을 만나기 위해 도의회를 찾았다고 설명했다.
바서팔렌 회장은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한국은 물론 대한민국 중심지인 경기도와 더욱 친밀히 교류하고, 이번 방문에서 혁신의 방법을 배워가고자 한다”며 “앞으로 양국과 지역 간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도의회의 많은 도움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염 의장은 “무역 활로를 찾고, 다방면에서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명실상부한 미래성장산업 중심지인 경기도를 방문한 대표단을 환영한다”며 “대표단이 방한기간 중 값진 성과를 거두고, 도의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대표단은 같은 날 경기도청에서 염태영 경제부지사 등을 만나 양 지역 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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