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대형 산불 피해' 강릉 특별재난지역 선포

한류경 기자 2023. 4. 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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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강원도 강릉시 안현동에 있는 문산마을에서 주민들이 산불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대형 산불로 피해가 발생한 강원도 강릉시를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오늘(12일)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관계 부처 합동으로 피해 조사를 해 복구에 필요한 국비 지원 규모를 산정하고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피해 주민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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