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 7월 개관…수영장·탁구장 등 복합시설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 조감도(사천시 제공).

(사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명칭을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로 정하고 7월 개관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명칭은 우주항공청 설립 목표와 함께 시를 우주항공도시로 이미지화 하기 위해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로 정했다.

센터는 국비 52억원, 도비 13억5000만원, 시비 102억5000만원 등 168억원을 투입, 정동면 예수리 일원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3882㎡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 1층은 기계실, 전기실, 1층은 수영장 6레인(25m), 유아풀, 샤워실, 탈의실, 2층은 탁구장, 휴게실,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3층은 체력단련실, 에어로빅실, GX룸, 복합문화센터, 음악실, 다목적 강당 등 복합시설이 조성된다.

센터가 건립되면 사천읍 지역민의 생활체육 사각지대가 해소와 사천·삼천포 지역 균형발전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은 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할 예정이다.

han@news1.kr